신들의 자리매김
제국이 세워진 이후, 신은 더 이상 단순히 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때로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이름을 지니게 되었으며, 심지어 계층과 관직까지 부여받았습니다. 신들은 이야기와 역사 속으로 들어와 전통문화 속에서 질서의 상징이 되었고, 사람들의 행동 기준을 이끄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신들의 자리매김—다섯 행성과 스물여덟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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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걷는 별의 길: 스물 여덟 별자리 디지털 설치물
이 디지털 콘텐츠는 본원 소장 청대 정관붕(丁觀鵬)의〈다섯 행성과 스물여덟 별자리 화첩〉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관람객은 이 디지털 설치물을 통해 달이 매일 서로 다른 형상과 성격을 지닌 별자리들과 함께 별이 빛나는 우주를 운행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대인들이 별을 관측하고, 시간을 정하고, 달력을 만들어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질서 있는 세계로 전환해 나간 과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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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행성과 스물여덟 별자리 화첩〉
청 정관붕 〈다섯 행성과 스물여덟 별자리 화첩〉
故畫00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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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자리매김—〈천관(天官)・지관(地官)・수관(水官)의 행차도(三官出巡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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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天官)・지관(地官)・수관(水官)과 함께 순찰’하는 쌍방향 체감형 장치
이 장치는 본원의 국보 송나라 마린(馬麟)의 〈천관(天官)・지관(地官)・수관(水官)의 행차도(三官出巡圖)〉를 소재로 하였습니다. 관람객은 수행원들과 같은 동작을 함께 취하며, 체감형 인터랙션을 통해 순찰 행렬의 일원이 되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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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天官)・지관(地官)・수관(水官)의 행차도(三官出巡圖)〉
송나라 마린(馬麟)
故畫00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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