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극장
이 8분간의 몰입형 애니메이션에서는 신들의 발자취를 따라, 천지가 처음 열리던 신화적 상상, 점차 확립된 신앙 체계, 관청이 주도한 제사 의식, 그리고 가정과 일상 곳곳에 두루 존재하는 민간 신들 속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여정을 함께합니다. 고궁박물원이 소장한 소중한 유물들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현한 이 작품은 관람객을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시공간으로 이끌어 신앙이 어떻게 우리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형성해 왔는지를 체감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