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일정표
명절과 의식은 신화를 구체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으로 바꿔 줍니다. 이는 일상생활에 시간의 리듬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이 섬의 풍부하고도 다채로운 문화 경관을 이루는 밑거름이 됩니다.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신화는 세상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이었으며, 세상의 변화와 더불어 우주와 질서, 신성에 대한 더 많은 상상이 우리로 하여금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화를 나누게 합니다.
사찰의 절기 축제 및 제의(祭儀) 실제 촬영 영상
이번 전시는 11편의 영상 작품을 통해 관람객을 신의 시간 속으로 초대합니다. 1년 365일, 사람들은 신을 맞이하고, 축제를 열고, 복을 기원하는 일련의 행위를 통해 신과 함께 하나의 ‘신의 일정표’를 만들어갑니다.
천등절
다른 우주관
만약 미래에 새로운 신선이 나타난다면,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